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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 학생 살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0/21 [14:39]

의왕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 학생 살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0/21 [14:39]


- 의왕소방서 119구조구급대 손정원, 신광혁 소방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 119구조구급대 손정원, 신광혁 소방교가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17세 이모(17세/남)군을 소생시켜 감동을 주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시 58분께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던 이군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손정원 소방교는 출동 중 신고자에 심폐소생술을 유도하고 현장 도착 즉시 기도삽관, 심폐소생술, 제세동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회복된 이군은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들의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출동한 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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