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지도자협의회장 이종구,부녀회장 이금자)는 10월 13일 새마을지도자 20여명과 함께 사랑담은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동 지역복지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미리 준비한 재료들로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사랑·희망·나눔의 고추장 담그어주기’라는 문구를 붙인 용기에 넣어 관내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종구 회장과 부녀회 이금자 회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담은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준비해보았다.

사랑나눔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전개해 작지만 온정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더불어 화합하고 함께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방역활동, 일일찻집, 김장김치 나누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