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수원시 수일여중, 남미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0/21 [08:35]

수원시 수일여중, 남미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0/21 [08:35]


-수일여중과 콜롬비아 배구팀 친선교류 행사

수일여자중학교(교장 정병국)는 10월 20일 오후 콜롬비아 유소년 배구팀을 맞이하여 교내 체육관에서 스포츠 교류행사를 개최하였다.

두 팀의 배구선수들은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 등을 함께 하면서 콜롬비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에게 생소한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콜롬비아 내에서 치안이 불안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와 문화교류 체험을 제공하여 그들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측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카리브주의 프로비덴시아 섬에서 활동하는 여자 유소년 배구팀(선수 6명과 인솔자 0명)과 수일여중 배구부(선수 11명, 지도자 2명)가 참여하였으며 수일여중 2학년 학생들이 참관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수일여중에서는 콜롬비아 선수단을 맞아 간단한 환영행사와 합동훈련, 친선경기와 기념품 교환 등을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은 “콜롬비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게되어 재미있고, 남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병국 교장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시민들과 우의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하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