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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희 서울대 명예교수, 안양대에 도서 3천여 권 기증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0/19 [15:17]

소광희 서울대 명예교수, 안양대에 도서 3천여 권 기증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0/19 [15:17]


안양대(총장 김석준)가 지난 16일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총장실에서 소광희 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도서 3,367권을 기증받고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대 김석준 총장, 소광희 서울대 명예교수, 김철륜 교학부총장, 위형윤 일우중앙도서관장, 강학순 기독교문화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증서 및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일우중앙도서관 순방 등의 순서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김석준 안양대 총장은 “인류의 혼과 정신위에 지식과 기술이 축적된 소중한 자산인 도서를 기증해 주신 데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도약 발전하는 것에 밑거름이 되는 것은 물론 국민전체의 문화수준과 교육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광희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학술원 인문사회 제1분과 회원, 한국철학회 회장과 청성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청송의 생애와 선철학」,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 등이 있다.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안양대가 주요 기관 및 개인과 도서 기증식 등의 잇따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일류대학을 향한 제반 교육 여건 마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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