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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동상 수상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08:34]

광명문화원,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동상 수상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0/14 [08:34]


- 광명농악보존회원들, 쇠머리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로 관객 사로잡아

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이 광명농악보존회(회장 임웅수) 회원들과 함께 출전한 제5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쇠머리디딜방아액막이놀이”로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19개 시도의 대표가 참여하여 최고의 민속예술 작품을 가리는 제 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0일(토) 경기도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연에 돌입하여 11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명문화원은 광명농악보존회원들과 함께 지난 8월부터 맹연습에 돌입하였으며, 지난 9월 18(금)~19일(토)에 열린 제20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시연을 펼쳐 경기도민들의 응원과 노력의 결실로 동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11일(일) 18번째로 경연에 참여한 광명문화원(광명농악보존회)팀은 웅장한 규모의 사실적인 소품과 기승전결을 갖춘 이야기 구조, 여성회원들이 상여를 메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등의 극적인 요소와 회원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쇠머리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는 현재 철산동 지역인 쇠머리에서 질병을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해지던 전통 민속놀이로 1950년대 이후 명맥이 끊어져 오던 것을 임웅수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유자가 발굴하여 지난 2011년부터 각종 민속예술제에 출품해 왔으며, 제21회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연습과 출전을 주관한 광명문화원 이영희 원장은 “작년 청소년민속예술제에 이어 성인대회인 한국민속예술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며, “경기도의 민속놀이를 전국에 알리고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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