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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디부터 보러 갈까.. 안양시민들 주말 앞두고 행복한 고민!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0/13 [11:51]

안양시, 어디부터 보러 갈까.. 안양시민들 주말 앞두고 행복한 고민!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0/13 [11:51]
만안문화제 · 시민체육대회 · 복지박람회 · 평생학습 박람회 잇따라 펼쳐져

안양시민들이 주말을 앞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안양시가 마련하는 굵직한 행사들이 오는 17일에 잇따라 펼쳐지기 때문이다. 주말에 열리는 행사들은 만안문화제를 비롯해 시민체육대회와 복지 및 평생학습박람회 등으로 시민들은 어디를 먼저 찾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2015 안양시민 체육대회
안양시민 체육대회는 17일(09:20 ∼ 17:00) 안양종합운동장을 무대로 6천여 명의 선수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동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축구, 협동줄넘기, 육상, 여성승부차기,‘바구니 골넣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벌써부터 열띤 응원전이 예상된다.

특히 번외경기로 초등생들이 가을운동회의 주인공이 되는‘키즈런’이 마련되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OX퀴즈도 진행된다. 또한 승패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우승, 준우승, 응원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식이 마련되는 등 경쟁 속 시민화합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5회 복지박람회
명실상부 행복의 척도가 될 지역사회복지서비스의 모든 것을 접하는 기회가 된다. 안양시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복지박람회는 17일(11:00∼11:30) 평촌 중앙공원에서 하루 동안 열린다.‘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복지도시 The좋은 안양’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사회복지관련 32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중 10곳은 고용자활, 노인복지,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으로 분류된 사회복지협의체의 각 분과가 진행을 맡아 건강 및 취업에 대한 상담과 간단한 건강 체크, 심리검사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19개 사회복지시설·단체가 담당할 부스에서는 자활체험과 안양시니어클럽 사업을 살펴볼 수 있으며 무한돌봄사업과 여성인력개발 및 건강지원사업은 물론,‘행복한 노후의 주택연금’,‘100세 시대 동반자 평생월급 국민연금’,‘함께하는 좋은 세상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복지야 드루와 학교랑 놀자!’등을 제목으로 한 복지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사회적기업도 3개 업체가 참여한다.

복지박람회에서는 이밖에도 하모니카·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와 장애인합창단 공연 등 가슴 따뜻한 미니 콘서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제3회 안양시 평생학습박람회
시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미적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3회 평생학습박람회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슬로건은‘학습이 커질수록 도시가 성장합니다’이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서예, 한국화, 유화, 제과제빵, 홈패션, 학습동아리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시회가 이틀 동안 평생교육원 광장에서 벌어진다.

공연으로 펼쳐질 우리춤과 통기타·오카리나 연주 등은 공연이 16일(14:00), 풍물패 놀이와 색소폰 연주, 마술과 난타, 하와이안 훌라 등은 17일(14:00) 평생교육원 강당을 무대로 화려함을 수놓는다.

이런 가운데 17일에는 시가 이미 밝힌 제30회 만안문화제가 개막하는 날이기도 해 삼덕공원에서 명학공원으로 이어지는 정조대왕 화산능 행차가 재현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명한 가을날씨와 함께할 17일 토요일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육과 복지까지를 패키지로 즐기고 지역사회의 복지수준도 가늠해 볼 매우 유익한 날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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