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 1600여명과 함께 대성황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0/12 [07:02]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 1600여명과 함께 대성황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0/12 [07:02]


국민생활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회장 이정국)가 주최/주관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 안양시향우협의회의 후원 및 협찬으로 지난 9일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개최된 등산대회에 1447명의 선수 및 등산 애호인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등산대회는 관악산의 남측면 안양쪽에 위치한 자연학습장을 출발해 국기봉 정상을 돌아오는 2시간 30분 코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등산출발지인 자연학습장과 국기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등산대회 참가자들이 입고 온 형형색색의 등산복으로 때 이른 단풍으로 가득 물든 가을산을 방불케 했다.

금번 제2회 대회 1등의 영예는 청운산악회 소속팀이 차지했으며, 2등과 3등은 각각 한마음산악회 소속팀과 가을여인팀에 돌아갔다.
 

안양시등산연합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조성된 소셜워크 앱 걸음기부금 및 행사현장에서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 행사 후 잉여금 등 전액이 독거노인 돕기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국 안양시등산연합회장은 동호인을 비롯해 기족단위로 등산도 즐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관심과 배려를 선물하는 것이 이번 등산대회의 큰 의미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각 산악회에서 모아준 찬조금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등산대회 책자에 광고를 내어준 후원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등산대회는 이석현 국회부의장,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윤기찬 새누리당 동안갑 당원협의회장, 권상구 안양시향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안양을 대표하는 등산대회로 자리매김한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