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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조직

건축, 전기, 통신, 회계 등 총 18개 분야 전문가 30여 명 모집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4/05/14 [09:36]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조직

건축, 전기, 통신, 회계 등 총 18개 분야 전문가 30여 명 모집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4/05/14 [09:36]
고양시가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업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해소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을 조직한다.
 
고양시는 오는 30일까지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통신, 회계 등 총 18개 분야 총 30여 명의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2월 고양지역건축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멘토건축사가 건축분야에 대한 ‘재능기부형태의 자문단’이라면 이번에 모집하는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은 공동주택관리에서 발생하는 각종 업무와 공동체 활성화분야 등을 총 망라한다.
 
강기수 주택과장은 “이번 자문단 모집은 그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자문단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2014-772호(글번호 2115호)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시는 2014년을 고양시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동주택 비리근절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 조직은 아파트 입주민들과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요구하는 전문성 향상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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