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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성황리 마무리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0/07 [11:13]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성황리 마무리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0/07 [11:13]


-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

고양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서 고양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 농협고양유통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제4회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양시가 직접 나서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연구소 홍보관’, ‘중소기업 상품관’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됐다. 전체 100여개 기업에서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중 약 12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시장 내 판매액은 3억 1천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2억 8천만 원에 비해 증가했으며 향후 이루어질 계약은 지난해 10억 원에서 약 1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는 별개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제이더블유 등 12개 업체에 대해 찾아가는 멘토(mentor)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들 12개 업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애로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은 통기타 연주, 즉석퀴즈, 마술쇼, 벨리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가져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시에서 지원해 선보인 3차원 3D 영상지도 체험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번에 빼앗아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유럽지역 한인회장 등 약 50명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고양시 100대 글로벌상품대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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