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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명품거리 탄생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0/06 [11:32]

부천시,‘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명품거리 탄생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0/06 [11:32]


대형쇼핑몰 및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추진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보조금 없이 건물주 부담으로 추진하여 100여 곳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번호판의 가시성 확보 및 도로명주소 홍보, 도시미관 개선 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형 쇼핑몰 및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디자인과 건물의 규모에 맞게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당초 보조금이 없고 필요성 인식 부족으로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 하였으나 수차례 현장방문과 대형쇼핑몰,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들 2천 5백여명의 개별 면담을 통해 도로명주소 필요성과 이미지 상승효과에 대한 설득으로 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진행하였다.
 

김태동 토지정보과장은 “민간시설에 대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추진은 전국 최초이며, 시 보조금 없이 비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효과는 물론 특색 있게 디자인한 건물번호판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어 부천의 거리를 명품거리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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