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무료 독감 예방주사는 병의원에서 군포시는 5일 고령자 대상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올해는 보건소에서 시행하지 않고, 지역 내 78개 의료기관이 대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도록 함으로써 보건소를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기 시간 등을 절약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안내문을 개별 우편발송 했으며, 접종 대행 의료기관 정보를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군포소식) 등에 게재하는 등 사전 홍보를 시행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만 50세에서 64세의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지역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행 시점이 오는 12일부터며, 대행 의료기관이 46개소로 제한되는데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보건행정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영철 보건행정과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고 빨리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실 수 있게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해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며 “독감 예방접종을 위한 어르신들의 이동 거리, 대기 시간 등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