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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16만 화합의 장, 제27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0/05 [13:58]

의왕시, 16만 화합의 장, 제27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0/05 [13:58]


- 6개동 2,800여명의 시민들 한자리에…체육대회로 화합의 시간 가져

의왕시는 지난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27회 의왕시민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전 시민이 화합하는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과 6개동 시민 등 약 2,800여명이 참여해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 문화체육, 교육환경,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서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자로는 사회봉사부문에 이경자(여, 59세), 문화체육부문 김백선(남, 47세), 교육환경부문 이웅기(남, 60세), 지역발전부문에 전봉순(여, 68세)씨가 각각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고천‧오전‧부곡‧내손1‧내손2‧청계동의 6개동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동별 대항 시민체육대회가 개최돼 내 지역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되새기며 친목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민체육대회는 각 동별로 팀을 나눠 육상(100m, 400m계주), 축구,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등 9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한, 종목별 체육대회 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 명랑운동회와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부곡동이 종합우승, 오전동이 2위, 내손2동이 3위를 차지했으며, 입장상은 내손2동, 응원상은 부곡동에서 차지했다. 특히 부곡동은 종합우승과 함께 응원상까지 수상해 두배의 기쁨을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이끌어가는 시민 중심의 역동적인 도시로서 의왕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다채로운 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화합하며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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