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 격려와 함께 관련단체 및 동아리간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도모, 향후 자원봉사활동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자원봉사실적이 있는 37개 단체와 30개 동아리 80여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했으며,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장이 ‘자원봉사, 그 처음을 되새기다’ 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의 의미, 가치, 리더십, 팀워크 등 자원봉사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될 덕목과 역량 등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폐채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며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포천 아트밸리 견학과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둘레길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더불어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 및 동아리들간에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