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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심재철 의원, 지역구 시장에서 현장 목소리 경청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29 [11:21]

안양시 심재철 의원, 지역구 시장에서 현장 목소리 경청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29 [11:21]

심재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양시 동안을)은 추석 연휴 중 지역구의 시장 2곳에 들러 추석 인사도 나누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심의원이 방문한 호계시장은 재래시장으로 상인들은 ‘여러가지 일로 얼어붙었던 작년보다는 경기가 낫지만 아직 다 살아나지는 않았다’며 서민경제 활성화에 더욱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상인들은 또 대형마트에 점차 밀려나고 있는 재래시장의 현실과 시장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움직임이 시장을 위축시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토로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상인들과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전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새정치연합의 혁신안과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글쎄, 두고봐야죠’라는 유보적인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심의원이 이어서 방문한 농수산물도·소매시장에서는 전기 배선과 수도관이 어지럽게 뒤섞여 누전과 단전의 위험이 있다는 등의 민원도 들을 수 있었다.

심의원은 동행한 음경택 시의원과 함께 기존에 진행된 시장 개량사업 등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개선책을 모색해보겠다고 응답하였다.

농수산물도·소매시장은 넓은 구역에 펼쳐진 장소적 특성 때문에 재래시장 같은 끈끈한 정감은 덜했으나 재래시장보다는 주차 등에서 상대적으로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심의원은 연휴기간 중 이처럼 시장을 돌며 차례상에 쓸 일부 식료품을 직접 구매하며 안부 인사도 나누는 등 정감 가득한 추석 현장 목소리 청취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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