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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동,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자원봉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28 [10:04]

광명2동,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자원봉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28 [10:04]


시청 생활기동반, 보건소 방역팀 연계

광명2동 주민센터(동장 정계환)는 9월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의 댁을 찾아 대청소와 도배, 집수리 등을 통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맹수, 이춘희),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성자)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시청 생활기동반, 보건소 방역팀까지 연계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었다.
 

대상자인 김○○(75세) 어르신은 집 내부에 각종 쓰레기 더미가 쌓여 악취가 진동하는 환경에 홀로 거주하고 있어서 함께 참여한 단체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봉사자들은 집안 각종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청소 및 소독한 후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았으며, 재활용센터에서 기증받은 침대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했다.
 

또 광명2동 행복나눔회(회장 박세용)에서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어르신께 지급했다.
 

이에 김○○ 어르신은 “혼자 거주하며 집을 치울 엄두도 나지 않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웃들이 찾아와 좋은 환경을 바꿔줘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맹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께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춘희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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