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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사제동행 템플스테이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21 [13:08]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사제동행 템플스테이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21 [13:08]

- 꿈과 희망을 찾는 사제동행 힐링 템플스테이
- 행복한 오늘은, 행복한 내 마음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구용)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적응을 위해 지난 17일~18일 (1박2일)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사제동행 힐링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성적고민, 친구 또는 교사와의 관계 문제, 무단이탈 등의 징후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16명과 지도교사 5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템플 스테이 참여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발우공양습의 및 발우공양, 사물 타종, 참선명상, 염주만들기, 차담, 포행 등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사찰 일상을 체험하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다스리면서, 서로 화합하는 마음을 배웠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A교 학생은 “나를 가장 많이 상처주고, 탓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또한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B교 교사는 “학생들이 자연 환경속에서 여유를 찾고, 고요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확신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은 "안양관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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