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고양시, 청소년 보호관찰소와 함께 하는 행복성장 프로젝트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10:10]

고양시, 청소년 보호관찰소와 함께 하는 행복성장 프로젝트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9/17 [10:10]


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2년 째 고양시청소년육성사업 재범방지프로그램 ‘행복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고양보호관찰소와 올해 9월까지 총 16회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요일 보호관찰소 청소년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고 고양보호관찰소가 협력한 이날 종마목장체험과 승마교육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승마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의 폭이 확대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종마목장 시티즌랜드 목덕균 대표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보호장비 착용법을 알려주고 동물과 교감하고 용기 있게 승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관계자는 “앉아서 하는 교육보다 자연 속에 나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더욱 활기 넘치고 건강해 보여 보기 좋았다”며 “동물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마음도 편안해지고 언어도 순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청소년들의 재범을 예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분노조절 및 미술치료프로그램, 직업진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