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는 뮤지컬로 영어와 친해져요

「소하초등학교(교장 김형식)에서는 해오름 학생 동아리의 일환으로, 영어로 뮤지컬을 배우고 실제 해보는 “Drama Club“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한 시간씩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1년 동안 진행 중인 이 동아리는 시청각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의 지능발달은 물론 효과적인 영어학습의 도구가 되어주기도 한다는 것에 기본을 두고 시작하게 되었다.  

특정 상황에서 어떤 감정과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뮤지컬 영어교육은 영어 발표력과 창의력을 길러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또한, 근본적으로 영어 말하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에 재미가 붙고 자신감이 생기며, 나아가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강예령 학생(5학년)은 “연기를 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행사를 참관한 김성기 학부모는 ‘이번 행사가 우리 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학교영어교육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스스로 동아리를 꾸미고 운영하는 학생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