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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보건소, 만성질환자 가족 심폐소생술 교육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10:53]

군포시보건소, 만성질환자 가족 심폐소생술 교육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17 [10:53]
“생명 지킬 전문 지식 알려드려요”
 
군포시보건소가 오는 25일 만성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시행한다.
 
만성질환자는 상대적으로 심정지 사고 위험이 커 가족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때문에 시는 보건소 주관으로 분기 1회 이상 만성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다.
 
보건소에서 진행될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통계에 의하면 심정지 발생장소의 절반 이상이 가정이어서 환자와 사는 가족들의 심폐소생술 습득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응급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보건소는 2013년부터 응급구조사를 채용해 수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학생, 교직원, 공무원, 통반장 등 1만7천여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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