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도와주는‘동 복지위원회’운영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동(洞) 복지위원 3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시 복지정책, 중앙정부의 복지포럼,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동 복지위원회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18개 동별로 15명이상 50명 까지 봉사단체, 복지 전문가,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 봉사자로 동 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웃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내 상담하고, 가정방문과 실태조사를 통해 긴급지원, 광명희망나기지원, 생활복지기동반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양진한 사무관은 “중앙정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활성화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 복지위원회는 인적 안전망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동 복지위원회가 중심으로 민간봉사단체와 단체원이 지원하는 체계를 통해 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 이웃을 찾아 돕고 보살피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