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대표 김형열)의 청소차량 2대를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참여한 회원들이 시커먼 연기에 그을린 천장의 합판과 벽지를 완전히 뜯어내고, 에어컨, 씽크대, 주방용품, 냉장고, 이불, 옷 등 타다만 폐기물을 끄집어 내 청소차량에 옮겨 실었다. 지역주민 L모씨는 “동 주민센터에서 즉시 봉사단체를 연결해 빨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준 것에 대해 함께 살아가는 주민으로서 담당공무원의 빠른 대처와 대응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화재로 온갖 가재도구가 타 버려 복구하기가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쓸고, 닦고, 치우는 작업을 해 주셔서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한편 지난 9월 13일 오후 2시경 70대를 바라보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이 사골곰탕을 끓이기 위해 가스렌지 불을 켜 놓은 상태에서 피곤에 잠깐 잠이 든 사이에 주변으로 불이 번져 일부의 가구가 소실되었고, 어르신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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