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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결위 정대운 위원장, 용인시 지곡초 현안 청취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9/11 [15:22]

경기도의회 예결위 정대운 위원장, 용인시 지곡초 현안 청취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9/11 [15:22]


-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 모색 

도의회 예결특위, 용인시 지곡초등학교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보호하는 현실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현안 청취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대운 위원장, 지역의 예결위원인 남종섭 의원, 김준연 의원, 진용복 의원이 9일(수) 오후 5시,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용인시 기흥구 지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지곡초 학부모와 주민들은 학교정화구역 200m 내에 있는 앞산을 허물고 화학물질을 다루는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가 설립되는 것에 반대하여, 지난 9개월간 캠프를 지키며 사측에 맞서왔다. 학교 정문 앞 좁은 통학로가 공사장의 유일한 출입구인 탓에 아이들이 심각한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발파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학습권에도 상당한 지장이 초래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 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대운 위원장은 “학교정화구역의 보호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상 사업 부지 매입 등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예결특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학부모 서씨는(45세) “사업부지가 학교 교육시설 부지로 매입되어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서 그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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