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 실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11 [16:27]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11 [16:27]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에서는 0~7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에 관한 부모교육’을 7월에 진행 후 이중 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이란 다문화가족의 이중 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에 기초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의 이중 언어 습득과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한 이 정원 수리동 어린이집 원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이 바람직한 부모와 자녀 관계를 형성한다고 말하며 이런 활동으로 인해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왕**(중국)씨는 “아이가 엄마와 같이 하는 놀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또래 개월 수의 아동들과 함께 하니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였으며, 최**(중국)씨도 “아이가 엄마나라말을 같이 하게 된다면 참 좋을 것 같고 놀이를 통해 배운다면 자연스럽게 사용할 것 같다“고  하셨다.
 

신명희 센터장은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인해 영유아에게는 어머니 모국어를 습득하도록 하고, 어머니에게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자녀상호작용프로그램을 9월에 2회기 더 진행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