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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늘빛 아래 모두가 하나되다!

하안북중학교 제7회 뮤지컬 정기공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4:35]

광명시, 하늘빛 아래 모두가 하나되다!

하안북중학교 제7회 뮤지컬 정기공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10 [14:35]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했던 열정의 무대

경기도 광명시 하안북중학교(교장 신동준)는 2015년 9월 4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뮤지컬 정기공연 ‘HIGH SCHOOL MUSICAL’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하안북중 뮤지컬부 선배들의 끼를 이어 받아 지도교사 김중 선생님의 열정어린 지도하에 정규 수업 시간 이후 피나는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무대를 멋있게 만들어 냈다. 

  이번 정기 공연 ‘HIGH SCHOOL MUSICAL’의 내용은 똑똑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여학생 가브리엘라가 농구부 주장이며 인기 만점의 꽃미남 트로이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생기게 되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꿈, 고민 등을 다룬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을 하안북중학교 뮤지컬부 학생들이 실감나게 연기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는 이번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그동안 뮤지컬부 학생들이 흘렸던 땀과 열정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나고 뮤지컬부 학생들은 모두 무대 위로 나와 박수와 환호를 보내준 관객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뜨거운 눈물로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번 뮤지컬은 광명뮤지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하안북중 신동준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이 동반되어 일구어 낸 성과로 작년보다 한층 성숙한 공연을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멋진 무대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하안북중학교 교사들은 “평소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에너지를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당차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뮤지컬부 학생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뮤지컬부 학생들의 실감나는 연기 덕분에 공연을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감상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벌써 7년째 정기공연을 해 온 하안북중학교 뮤지컬부의 뜨거운 열정이 광명시 청소년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하안북중학교 뮤지컬부가 전통을 이어나감으로써 공연을 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작품이 무대에서 연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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