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유네스코 가치와 실천을 통한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4:31]

광명시, 유네스코 가치와 실천을 통한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10 [14:31]


안현초등학교(교장 김선혜)에서는 지난 9월 9일 수요일 2시~4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움과 실천을 통한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유네스코 행사를 진행하였다.

안현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유네스코의 가치과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이다.  차별 없는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모여 학교부담 2,000원, 자부담 3,000원을 기부하여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참가자가 직접 운동화 위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전 세계적인 나눔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를 통해 2007년부터 실시되어 현재까지 50,853켤레의 운동화를 우간다 북부의 소년병과 차일드 마더,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의 빈곤청소년, 네팔의 채석장과 탄광에서 일하고 있는 어린이 노동자, 라오스, 베트남, 태국 메솟 난민촌의 청소년, 미얀마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안현초등학교 “2015년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를 통해 그린      희망의 운동화는 ‘미지 희망원정단’과 함께 몽골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듣고 나보다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운동화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우리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교장선생님께서 기부천사라고 해주셔서 좋았고, 어려운 친구들을 계속해서 돕고 싶다.”“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것 같아 뿌듯했다.”“우리의 행복을 계속해서 나누어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였고, 나눔과 배려의 기쁨을 알게 해주었다. 이를 통해 몸으로 배운 나눔과 배려의 기쁨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길 기대하며 안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배려의 뜻 깊은 자리 자주 마련하여 유네스코 학교의 가치와 이념을 실천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