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과천소방서, 봉사활동 연계 문원중학교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7:08]

과천소방서, 봉사활동 연계 문원중학교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10 [17:08]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0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문원중학교 1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범국민 심폐소생술 활성화를 위해 학교 봉사활동 수업과 연계하여 실시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자격을 갖춘 1급 응급구조사 구급대원들이 교관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이해 및 중요성, 심정지환자의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조별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에게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고, 호흡을 불어 넣어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정지는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고 60~80%는 가정, 직장 등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대부분은 환자의 가족, 동료 등이다.

심장정지가 발생한 후 4~5분이 지나면 뇌가 심각한 손상을 받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환자를 최초에 발견한 사람에 의한 실시가 중요하다.
 

 교육을 받은 문원중학교 이윤서(여, 14)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실습을 해보고 체험해보니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배워두어야 할 응급처치법인가 같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소방서에서는 연중 수시로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소방서 현장대응단(02-331-4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