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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잘못된 인터넷 문화 청소년 스스로 대안 만든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9 [13:26]

광명시, 잘못된 인터넷 문화 청소년 스스로 대안 만든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09 [13:26]


청소년 토론회&가두캠페인『꽃가람』진행

광명시 시립 해냄청소년문화의집(관장 현영삼)은 지난 8월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청소년이 만드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가두캠페인『꽃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립 해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담아내기』 청소년이 토론 전문교육을 받고, 직접 토론회와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스스로 잘못된 인터넷 문화를 찾아보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중창단 공연, 해냄 랩 동아리 (block head.)의 랩공연, 해냄 댄스 동아리 ‘혼동’의 댄스 공연에 이어 (주)시지온 김미균 대표의 주제 발제가 이어졌다.
 

청소년은 잘못된 인터넷상의 문제로 외모지상주의, 장애인 비하, 마녀사냥, 여성 비하, 찌라시(유언비어),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유출, 은어의 과다사용,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 잘못된 댓글 문화를 꼽았다. 이에 대한 대안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이 모둠장이 되어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모둠별 토론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주장하는 바를 담은 캠페인 피켓을 직접 만들어 철산상업지구부터 광명시청까지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에게도 청소년의 생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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