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월 2일 오후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부천교육 참여 현안협의회’에 참석하여 부천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현안협의회에서는‘부천형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부천아트밸리 문화예술교육 확대, 부천지역 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발전방 향, 씨앗길센터(진로지원센터) 및 자유학기제 운영, 부천교육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교육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이란 함께 ‘더불어 사는 훈련’이라고 생각 한다”며, “나무 한 그루를 기르는 것이 아닌 나무와 나무가 만나 숲을 이루고, 더불어 숲을 지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학, 과학 분야에 우리나라 학생 학력은 세계에서 우수하지만 학교 수업에 대한 행복감은 하위권”이라고 지적하면서, “교육의 중요한 과제는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한영희 교육장, 김만수 부천시장, 서진웅 도의원, 류재구 도의원, 김문호 시의원, 원정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학교장, 학부모, 학생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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