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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2천여명 군포에서 행복의 물 맞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9/01 [13:25]

6만2천여명 군포에서 행복의 물 맞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01 [13:25]

군포 부곡동․중앙공원 물놀이장 시간당 160~300명 이용
 
군포시가 8월 중 운영한 2곳의 물놀이장에서 6만2천200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복합생활스포츠타운(부곡동 1226번지 일원) 내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15 여름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했고, 8월 8일부터 30일까지는 중앙공원(광정로 96 일원) 관리소 옆에 초등생 대상 물놀이터를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 바 있다.
 
이 기간에 부곡동 물놀이장에는 약 3만9천명, 중앙공원 물놀이터에는 약 2만4천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행복한 물놀이를 즐겼다.
 
시에 의하면 여름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철에 조성됐는데, 해마다 이용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영화제, 음악회, 물 축제,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의 수준도 향상해 가족단위 외에도 단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중앙공원 물놀이터는 올해 처음 설치됐는데, 초등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까지 조성돼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 의왕, 안산 등 군포시민 외에 인근 도시 시민들도 군포의 물놀이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안다”며 “많은 사람이 군포에서 행복한 물놀이를 즐겨 기쁘고, 군포의 가족 행복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물놀이장은 하루 6~7시간만 운영돼 20여 일 간 매시간 평균적으로 160~300명 정도가 끊임없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시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배치, 전문 안전요원 근무, 안전대책 수립․시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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