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FC안양 사무국을 비롯해 시 소관부서인 체육생활과와 최근 특정감사를 실시한 감사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조사특위 위원들은 최근 쟁점 내용 질의와 추가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간담회에서 심재민 위원장은 “검토보고 등 구체적인 서류가 없어 조사특위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므로 市 감사실에서 관련자들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여 행정조사와 같이 진행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특위가 수박 겉핧기식이 아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FC안양 조사특위는 9월 4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고 FC안양 서포터즈, 시민․사회단체, 교수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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