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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희망가게 4호점 개점…전국최초 위기가정돌봄서비스 결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8 [07:07]

광명시, 희망가게 4호점 개점…전국최초 위기가정돌봄서비스 결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8/28 [07:07]


- 네 번째 희망가게 ‘분식집’ 창업지원, 차상위 모녀 가정에게 희망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희망가정만들기프로젝트’로 희망가게 1·2·3호점에 이어 27일 4호점을 개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희망가게 4호점’의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특히 먼저 창업한 가정들도 함께 자리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개점한 희망가게 4호점은 상호명 ‘우리분식’으로 차상위가정 모녀가 함께 운영하게 된다. 모녀는 사전 시장조사를 하며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받은 창업자금 2천 만 원으로 개점에 이르게 되었다.
 

희망가정만들기 프로젝트는 법적,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 거주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자립·자활의 의지가 강한 가정을 선발하여 대상별 상황에 맞게 지원하여 가정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 1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36가정을 접수 받아 서류 및 현장방문, 희망가정만들기 지원사업단회의, 전문경영인 창업컨설팅, 희망나기운동본부 배분심사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창업지원 대상으로 4가정을 선정하였다.
 

5월 26일 희망가정(창업지원) 증서전달식에 이어 창업준비 단계에 따라 1가 정당 최대 이천만원의 희망가정 만들기 지원금이 지원되었고 8월 27일로 4가정 모두가 희망가게를 개점 완료하게 되었다.
 

특히 앞서 개점한 1호점 ‘명품가발’은 창업이후 월평균 주문건수가 2배로 증가하고, 2호점 ‘광명박가이버 퀵’은 주문건수가 3배로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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