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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경기 북부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8월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개최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8/28 [11:23]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경기 북부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8월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개최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8/28 [11:23]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함께 고민 나눠줄 것을 당부
-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사업 협력 다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월 27일(목) 오후 4시 30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경기북부지역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교육감, 윤영창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의원 협의회 의원, 문병선 제2부교육감, 교육2국장, 안전지원국장이 참석하여 경기북부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15년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는 해다.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자리에 북부청사가 개원해 의원님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북부청사를 남부청사와 함께 남부청사와 같은 위상을 가진 독자적인 교육청으로 만들었다. 북부청사가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북부지역은 매우 중요한 의미와 과제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남과 북이 긴장관계 속에 있었는데 좋은 실마리를 풀어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의원들에게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함께 고민을 나눠줄 것 당부했다.

윤영창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장은 “10년을 내다보면 나무심고, 100년을 내다보면 인재를 심으라는 말이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경기교육을 훌륭히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북부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북부지역 도의원들은 경기북부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교육협력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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