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 이하 비산복지관)은 지난 26일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였다.
 
‘춤추는 휠체어 소녀와 기막힌 마술사가 전하는 희망메세지’ 연극은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장애를 얻게된 소녀가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내용의 연극이다.

이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멋진 마술을 선보이는 마술사와 함께 소외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였다.
 

가족 및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진지한 모습으로 함께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 S씨는 ‘평소에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공연은 매년 연1회 진행 될 계획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