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산 와인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광명동굴을 통해 사과와인 등 예산군의 특산품을 개발·판매하며, 행정·문화·예술·관광 사업을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광명동굴과 예산 사과 와인의 만남으로 두 자치단체의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는데, 앞으로 예산군민과 광명시민이 광명동굴을 매개로 더욱 협력·상생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선봉 예산군수는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통해 예산의 사과 와인을 전시 판매 홍보해줘서 대단히 고맙다”며 향후 더욱 큰 인연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광명시는 이로써 전국 12개 와인 생산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영주시 등 더 많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군의 사과 와인은 광명동굴에서 지금까지 2,400병이 판매돼, 5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인 21개 지자체들도 이미 광명동굴에서 와인과 특산품을 판매,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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