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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센터, 이혼 위기 가족 회복을 위한 사업진행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8/25 [11:03]

고양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센터, 이혼 위기 가족 회복을 위한 사업진행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8/25 [11:03]


고양시(시장 최성)는 이혼 위기 가정의 가족기능을 회복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혼위기가족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이 공동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의이혼 진행 중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심화부모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심화부모교육은 “성장하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가 자녀들을 위해 협력하며 공동 양육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혼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혼이 자녀에게 주는 영향과 자녀에게 부모의 이혼을 설명하는 방법, 면접교섭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교육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혼 후 가족 구성원들의 역할 변화, 비양육자와의 관계에서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교육하여 부모가 이혼한 후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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