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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초등학교 학생의 아름다운 선행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26 [14:35]

안양동초등학교 학생의 아름다운 선행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26 [14:35]
- 학생들이 분실된 지갑을 찾아주어 훈훈한 감동

안양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분실한 지갑을 습득하여 경찰서 지구대에 직접 찾아가 신고하여 주인에게 돌려주어 감동을 주었다.

2015년 8월 23일 15:00경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임곡주공그린빌아파트 부근의 노상에서 윤○○(남 92세)이 부주의로 지갑을 분실하였다. 당시 지갑에는 주민등록증 증명사진 6장과 현금이 15만원이 들어 있었다. 

당일 인근을 지나던 안양동초등학교 5학년 1반 윤소연, 2반 나지수 4반 유동하 학생이 지갑을 발견하고 2km나 떨어진 비산지구대에 직접 찾아가 신고하였다.

마침 지갑을 분실하여 당황한 윤○○(남 92세)이 지구대에 지갑을 분실 신고하여 당일 지갑과 현금을 찾아갈 수 있었다.

비산지구대 근무하는 학교담당 경찰관도 요즘 드문일이라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 있었음에도 망설임없이 신고한 학생들의 사례는 주변을 감동케하고 있다. 

이에 안양동초등학교에서는 해당 학생에게 선행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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