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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싫어하던 야채도 이제는 맛있게 먹어요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8/24 [11:29]

부천시, 싫어하던 야채도 이제는 맛있게 먹어요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8/24 [11:29]


- 원미보건소 『신나는 여름방학 건강 키움 조리교실』운영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2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아이들의 편식예방과 건강식생활실천을 위하여『신나는 여름방학 건강 키움 조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아동들은 ‘편식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과 ‘보다 건강한 인스턴트식품 선택법’등을 배웠다.
 

조리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BLT샌드위치와 또띠아 롤, 과일화채를 만들었다. 먹기 싫어하지만 성장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식품인 채소와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을 쉽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 준비되었다. 특히 과일화채 만들기는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에 야채를 먹기 싫어했는데 이렇게 직접 샌드위치와 또띠아 롤을 만들어 먹으니까 냄새도 안 나고 맛도 좋다”, “다양한 과일을 화채스푼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모양을 내보니 재미있고 맛있다”고  활짝 웃으며 가족들에게 주고 싶다며 손수 만든 또띠아 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원미보건소는 앞으로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실천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신나는 여름방학 건강 키움 조리교실』운영 등 아동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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