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추모 분위기 속에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당의 영업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그동안 월 1회 실시하였던 ‘직원 외식의 날’을 5월부터 주 1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직원 외식의 날’로 정하고, 시청 구내식당을 휴무하여 공직자들이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하여, 지역 상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회 전반적인 추모와 자숙 분위기 속에 관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매출 감소 원인이 가중된 관내 식당이 많아짐에 따라, 동두천시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직원 외식의 날’을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서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하는 등, 관내 식당 살리기에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관내 식당의 영업 어려움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번 조치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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