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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별 교육 현안협의회 돌입

지역별 소통과 상생으로 경기교육 한 단계‘업그레이드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8/24 [16:33]

경기도교육청, 지역별 교육 현안협의회 돌입

지역별 소통과 상생으로 경기교육 한 단계‘업그레이드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8/24 [16:33]
-  8.25일부터 10.19일까지 31개 지역 현안협의회 실시
- 기조 : ①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소통과 상생 모색, ②지역공동체와 적극·지속적 소통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
- 논의된 의견은 ‘지역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현안해결을 위해 지속적 소통
-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현안 해결, 교육자치의 질 ‘업그레이드’ 계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안성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학생중심, 현장중심 소통을 위한 지역별 현안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안협의회는 자치단체(31개 시·군) 기준으로 총 31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의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31개 시군별 현안과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교육공동체(지역교육주민참여협의회(해당지역 교육장과 시장·군수가 협의하여 만든 지역교육공동체), 학생 대표, 학교장 대표 등)가 지역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토의‧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현안협의회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소통과 상생, 지역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학생중심‧현장중심의 해결방안 모색을 기조로 진행한다.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현안의제는 ‘경기도교육행정협의회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구성된 ‘지역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사전논의 과정을 거친 의견들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논의된 의견은 도교육청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검토결과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해당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지역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소통과 상생을 모토로 하는 이번 현안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가 교육의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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