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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문화예술회관, ‘불러온 노래’ 무료공연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21 [13:06]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불러온 노래’ 무료공연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21 [13:06]

- 국악밴드 ‘고래야’출연, 어르신 초청 토속민요 공연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토속민요 프로젝트 ‘불러온 노래’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국악밴드 ‘고래야’가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불러온 노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한국의 토속민요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수많은 민요 가사들 중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고르고 오늘날의 이야기를 덧붙여 진정한 의미의 민요, 우리 시대의 유행가를 만들어 낸다.
 
 또한 오랜 세월을 통해 검증된 노랫말들은 보사노바, 블루스, 그런지 록, 힙합을 넘나드는 고래야의 음악을 만나 완벽한‘2015년형 민요’로 선보이며, 전통 사회의 생활도구이자 악기였던 물허벅, 물바가지, 활방구 연주가 더해져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간의 출생에서 죽음까지 삶의 순환에 따라 배치된 노래들이 소박한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악밴드 ‘고래야’, 군포시노인복지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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