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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 펼칠 것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8/19 [15:40]

성남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 펼칠 것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8/19 [15:40]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단, 시립의료원 및 시민순찰대 현장탐방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단(대표 박종철, 이하 새정련)이 19일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공사현장과 태평4동 시민순찰대 행복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현장탐방에는 새정련 대표의원들과 지역구 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립의료원 건립 공사와 더불어 현재 시민회관 철거 공사현장에서 박종철 대표는 “시민들의 필요에 의해 지난 십여년간 긴 역경을 거쳐 진행되고 있는 시립의료원건립 공사가 잘 진행되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좋은 의료원으로, 나아가 성남시민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고,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함께 2017년 12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권락용 의원(당 정책위원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통한 교훈으로 음압시설 설치와 관련해 응급실에서 동선이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해 전염병이 차단될 수 있게 세심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상태 의원은 시민회관 철거와 앞서 지난 5월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수정지역의 문화공간에 대한 대책마련과 시립의료원 조례 개정에 대한 해석상의 오해가 없게 해달라”고 했다.
 

이어서 찾아간 태평4동 시민순찰대 행복사무소에서는 시민순찰대 근무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종삼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순찰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성남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중심축이 시민순찰대가 아닌가한다며 시민을 대하는 순찰대원들의 근무 자세와 태도가 언제나 겸손하고 친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지관은 의원은 “시민순찰대에서 하고 있는 생활공구 대여와 같은 사업을 상대원 2동에서 처음 시작했었다.”며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종합 서비스 행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새정련은 9월 임시회을 앞두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각 지역구 현안사업 및 시의원들의 선거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정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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