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 연계형 박람회 통해 가구분야 교육생 20여명 선발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이즈음, 가구 분야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평소 가구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가구분야 채용 연계형 박람회’에 주목해 보자.
 
오는 21일 고양일자리센터(마두KT고양지사 1층)에서 가구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양시 및 파주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우드피아, 빅토리아 등 총 5개 가구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해 가구영업·판매직·생산직종에 근무를 희망하는 교육생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교육생은 7일간의 소양교육, 직무교육, 현장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취업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맞춤형 현장실무인력 양성과 지역의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화한 것으로 청년층을 포함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분들에게도 좋은 취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장에는 고양시가구협동조합도 참여해 가구 분야 취·창업 상담은 물론 가구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업체정보는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하거나 가구산업연합회(031-542-889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는 이외에도 하반기 주력사업으로 오는 28일 ‘청년드림잡페어’, 9월 17일 ‘장애인채용박람회’, 10월 27일 ‘청년드림잡콘서트(가칭)’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좋은 일자리발굴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