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복지동(洞)을 비롯해 복지정책을 재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그동안 5단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던 복지안전망을 6단계로 늘이고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5단계 복지안전망으로는 1단계 맞춤형급여제도, 2단계 긴급복지지원, 3단계 무한돌봄사업, 4단계 희망나기, 푸드뱅크 등과의 자원연계, 5단계 복지동 사업이 있었으며 이번에 6단계로 각 복지동(洞)의 봉사단체 조직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가 추가되어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복지동(洞)의 강화와 확대를 위해 복지동장, 명예동장, 복지위원 등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상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광명시 간부공무원들이 매월 1회 가정방문을 동행하여 복지동(洞) 운영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이어 민·관 복지 종사자들의 정기 모임을 지원해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복지자원연계, 방문상담, 이웃돕기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 복지정책 우수 지자체로서 각종 기관과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 보건, 고용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동(洞)을 추진하며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사회봉사 나눔 분야 ‘대상’,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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