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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15 을지연습…영서변전소 피폭사건 대응훈련 실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19 [14:23]

광명시, 2015 을지연습…영서변전소 피폭사건 대응훈련 실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8/19 [14:23]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군부대 등 참여 “실전과 같은 훈련”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8일 한국전력 영서변전소에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예비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은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토의형 연습으로 훈련형태가 나뉘는데 이번 ‘영서변전소 피폭에 대한 대응훈련’은 을지연습 중 실제훈련에 해당하는 것으로 광명시 을지연습 사상 최초로 영서변전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복합재난대비 훈련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기반시설인 한국전력 영서변전소가 피폭되어 건물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광명시와 시흥시, 부천시의 전력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대처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군․경 합동 적추격과 격멸작전, 시설복구훈련, 화재 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고성능화학소방차, 구조차, 앰뷸런스, 경찰차, 병력수송버스, 한국전력 복구차량 등이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였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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