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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쿡+(집)들이 ‘요리로 사람살이의 관계를 살리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20 [07:34]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쿡+(집)들이 ‘요리로 사람살이의 관계를 살리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20 [07:34]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은 지역 안에서 홀로 지내거나, 장애 및 노령으로 인해 가족과의 단절된 생활을 하는 중증장애인가정에 찾아가 식사나눔을 통해 이웃들과의 관계유지 및 회복과 가정의 힐링을 위한 ‘쿡들이’ 프로그램을 8월 14일부터 진행했다.
 

올해 첫 시작은 중증장애자녀를 포함한 삼형제를 어머님 홀로 키우고 있는 가정을 찾아 올해 6월 이사온 뒤 이웃들과 인사를 나눌 기회 및 이사에 도움을 주었던 지인들을 초청한 감사인사의 자리로 마련하여 8월 14일(금)에 진행되었다.

이날 쿡들이를 위해 사전에 당사자와 함께 장을 보고, 당일에는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나눔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이를 위해 O후원기업에서 전문쉐프를 지원하여 당사자가정의 건강과 관계에 중심을 둔 맞춤형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풍성한 음식과 다채로운 맛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함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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