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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서, 안마방에서 훔친 신용카드 사용한 피의자 검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18 [10:27]

안양동안서, 안마방에서 훔친 신용카드 사용한 피의자 검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18 [10:27]

- 인터넷 게임으로 만난 피해자로부터 카드 등 훔쳐 수차례 사용하다 덜미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 호계파출소는 15. 8. 16. 07:40경 동안구 호계동 ○○안마방에서, 인터넷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가 피해자가 잠이 들자 핸드폰과 신용카드를 절취하고, 훔친 신용카드를 10여차례 사용한 피의자 이 모씨(남,31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이 모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경 수원시 세류동에서 피해자(남,32세,중국인)와 술을 마시던 중 만취하여 잠이 들자 신용카드와 휴대폰을 절취하고, 훔친 신용카드를 9회에 걸쳐 462,100원을 유흥비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안양시 호계동 안마방에서 사용하다가 발각되어 도주하였으나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 되었다.
 

피의자는 인터넷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피해자와 만나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가 잠이 들자 신용카드와 휴대폰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를 검거한 경위 이헌기, 순경 최진용은 분실신고된 카드를 사용한다는 신고를 받고, 훔친 카드를 사용하는 자임을 직감하고 도주 방지를 위해 건물 내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며 현장에 진입하던 중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피의자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검문하여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헌기 경위는‘신용카드는 도난이나 분실 즉시 카드사에 연락하여 지급정지들 시켜야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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