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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패키지 큰 호응 얻어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6:52]

부천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패키지 큰 호응 얻어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8/13 [16:52]


- 찾아가는 복지매니저 44명 교육 실시

부천시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복지매니저 4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과 3개 구별 복지매니저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복지매니저는 부천시가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민간복지 인력으로, 매일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4년 7월부터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36개 전 동(洞)에 동무한돌봄복지센터를 설치하고, 복지팀장, 복지담당자 뿐만 아니라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복지매니저 등 민간 복지인력 105명을 배치했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직접 찾아가서 원스톱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의동 복지매니저 박계숙씨는 “처음 방문 시 비협조적이었던 대상자를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월세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동복지협의체의 도움으로 주택청약저축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고, 올 가을에는 매입임대 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찾아가는 복지 패키지를 중심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하여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최우수상과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 복지서비스의 획기적인 개혁으로 평가받았다.
 

정양환 복지정책과장은 “부천의 복지서비스의 가장 큰 목표는 직접 찾아가서 복지대상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많이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로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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