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시 전역을 태극기 물결로 채우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일환으로 8월 12일에는 태극기 달기 거리홍보 등 읍・면・동별 자체적으로 계획한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자원봉사 학생들이 태극기 미게양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시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광복절을 기념하여 본청 및 각 출장소(청사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로비에는 역사 속 태극기를 전시하여 방문하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태극기 전시회에는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명주천에 손바느질로 제작한 태극기부터 백범 김구 선생님의 친필 묵서가 쓰여 있는 태극기까지 역사속의 태극기를 공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8월 16일까지 읍・면・동별 주요도로변, 청사주변 및 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범아파트를(22개) 지정하는 등 광복절 전・후로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여 평택시 전역에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및 출장소에 태극기 판매소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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