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생활밀착형 홀몸노인돌봄사업 경기도 업무평가에서 동두천시가 우수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경기도와 새마을회 간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새마을 회원 간 1 : 1 결연을 맺어 홀몸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하여 매주 방문이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서비스를 연계하는 참여형 노인돌봄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수혜노인의 만족도 조사와 사업참여자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두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수행 체계, 사업수행 내용, 서비스 연계, 사업만족도 조사 등 모든 지표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늘어나는 홀몸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홀몸노인 300명과 새마을회원 봉사자 87명을 결연을 맺도록 해 월 2회씩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노인자살률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홀몸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이웃주민 스스로 지역 노인의 근황을 살피는 주민참여형 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주민등록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홀몸노인의 보호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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