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교사 225명, 안산 한양대에서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 이 교육감,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이라고 강조
- 아이들을 대상이 아니라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길을 가는 동행자가 되길 당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월7일 오전 안산 한양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15 유치원 1급 정교사 전반기 자격연수’에 참석하여 유치원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유치원 교사들과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아이들이 교육에 첫 출발을 하는 곳으로 굉장히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유아학교로서 유아교육의 위상을 높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이다"라고 정의하며 "학생과 선생님이 새로운 방법으로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혁신교육에 대한 생각을 코페르니쿠스, 고흐, 마윈, 스티브 잡스, 신영복 선생의 예를 들며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혁신은 우리가 믿고 있던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며, “혁신이란 자기가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대상이 아니라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길을 가는 동행자가 되길” 당부했다.

연수를 받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장벽과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 혁신”이고 “이것을 감당하는 것이 교사의 자세”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차별과 편견으로 포기해서는 안 되며 훌륭한 선생님, 좋은 선생님이 되길”기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 225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요구되는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능력 신장과 유치원 교사로서 갖추어야할 품성과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7월29일부터 8월13일까지 안산 한양대에서 열리고 있다.